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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알코올 중독은 남 얘기?…음주 과도하다는 ‘신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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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28 15:15 조회3,9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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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은 남 얘기?…음주 과도하다는 ‘신호 셋’

알코올 중독은 남 얘기?…음주 과도하다는 ‘신호 셋’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2.09.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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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술로만 푸는 습관은 위험
가족이나 지인들의 우려도 위험신호 중 하나
ⓒ픽사베이ⓒ픽사베이

애주가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1위인 술. 기쁠 때나 슬플 때, 우울할 때, 축하할 일이 있을 때 등 술자리를 갖는 이유도 각양각색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술자리에 참석하다보면 한 주동안 술을 마신 날이 안 마신 날보다 많을 때도 있다. 설령 술을 마시기 싫을 때도 회식 등 일적으로 피할 수 없는 순간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알코올 중독이나 의존은 매일같이 폭음을 일삼는 극소수의 얘기일 뿐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무분별한 과음에 비례해 알코올 중독이나 의존 발생 위험도 커진다. 나와는 거리가 먼 남 얘기가 아니라는 뜻이다. 최근 음주량 통제 실패가 반복되는 등 우려스런 술자리가 이어졌다면 일정 기간만이라도 금주하는 게 바람직하다. 위험 수준의 과음이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

▲ 스트레스를 술로만 해소

짜증나거나 화가 날 때 술부터 찾는 사람들이 있다. 술을 마실 때만이라도 속상한 일들로부터 떨어져 위안 받고자 함이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만큼,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술을 마시는 습관은 위험하다. 스트레스 해소를 술에만 의존하고 있다면 운동, 심호흡, 영화 감상 등 다른 습관을 들여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가족이나 지인들의 경고

일부 보건소에서 배포하는 알코올 의존 자가진단표에는 가족, 친구 등이 나의 음주습관을 우려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포함돼 있다. 실제로 알코올 관련 문제를 겪는 사람의 다수가 이미 친구 등으로부터 음주 관련 우려를 들은 적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지난 1년간 지인으로부터 음주 습관 관련 우려를 들은 적이 있는지 점검해 보고, 있다면 음주량 조절이나 금주를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 음주 다음 날의 자괴감

자괴감 또한 음주 관련 문제를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신호 중 하나다. 이때의 자괴감이란 음주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뜸과 동시에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는 식의 자괴감이다. 음주할 때마다 이러한 자괴감이 반복

되거나 자괴감의 깊이가 깊어진다면 음주량 조절을 시작하는 게 좋다.

[출처] : 알코올 중독은 남 얘기?…음주 과도하다는 ‘신호 셋’ - 시사저널 (sisa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