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호흡 명상이 음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전 연구는 불안이나 우울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의 경우, 더 쉽게 알코올 의존증에 걸린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부정적인 감정이 술에 대해 강력한 동기 부여를 하여 금주하고 싶어도 저항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마음챙김처럼 부정적인 감정에 대응하여 회복력을 기를 수 있는 치료 전략을 연구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면에 주의력을 집중하는 호흡 세기 명상법을 실험했다.”고 밝혔다.

호흡 세기법을 사용한 참가자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보다 소음에 덜 짜증 나고 덜 불쾌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음주에 대한 요구 역시 감소했다. 이를 두고 호가스 교수와 슈아이 박사는 “이 연구 결과가 전해주는 핵심 메시지는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차분히 호흡을 세면 술에 의존하려는 마음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알코올 의존증이 아주 강한 상황에서는 크게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양민호 기자

전문 출처로

http://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510  

<연구팀이 실시한 호흡 세기 가이드>
www.youtube.com/watch?v=tnFUvLIBhKQ&feature=youtu.be

* 유튜브에 '마음챙김 명상'을 검색하시면 

  한국어 버전의 마음챙김 명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단의 링크 참고)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B%A7%88%EC%9D%8C%EC%B1%99%EA%B9%80+%EB%AA%85%EC%8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