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보건소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창원 용지호수 일원에서 경남지역 중독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경남스마트 쉼 센터와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김해∙진주∙양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국립부곡정신병원, 한사랑병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창원 용지호수를 출발해 가로수길을 되돌아오는 가두캠페인을 통해 음주를 비롯한 마약∙도박∙인터넷 등 4대 중독 폐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구호를 외쳤다.

또 용지호수 잔디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중독관련 상담∙배너 전시, 알코올 패치∙음주고글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중독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중독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음주와 도박중독을 포함 한 여러 중독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680705&thread=09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