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4건중 1건이 과도한 음주에 의한 것이라는 보고가 Alcohol and Alcoholism지에 실렸다.

특히 이런 치매의 위험성은 알코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여성의 경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드슬리 병원 제인 마샬 박사는 과도한 음주가 미래의 알코올에 의한 뇌손상 발생을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영국 내 치매 환자의 10-24%는 알코올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은 치매가 65세 이후 발병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런 문제의 대부분은 알코올 섭취에 의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또한 술을 마시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앞으로 알코올에 의한 뇌손상 환자 수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알코올은 심각한 인지 장애 및 기억력 감퇴와 연관이 있다며 주의를 요할 것을 연구팀은 권고했다.

윤현세 기자 (yalee2@medigat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