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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경남지역 1.4분기 음주운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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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03-05-07 17:55 조회14,284회 댓글0건본문
창원=연합뉴스) 지성호기자 = 경남지역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올해 1.4분기 음주운전단속 결과 도내서 모두 7천49명이 단속돼 이 중 3천789명이 면허취소, 3천260명이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전체 단속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31명(13.4%)이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음주교통사고가 1천298명, 현지단속 5천751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03명(30.5%), 528명(10.1%)이 증가했고 수치별로는 면허정지인 혈중 알코올농도 0.05-0.10% 미만 3천260명, 면허취소인 0.10% 이상과 측정거부 3천789명으로 각각 257명(8.6%), 574명(17.8%)이 늘었다.
직업별로는 지난해에 비해 무직 620명(50.9%), 공무원 10명(45.5%), 회사원 236명(8.4%), 상업 33명(2%)이 증가했으며 여성음주운전도 77명(22.3%)이나 늘었다.
계속되는 음주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늘고 있는 것은 잘못된 음주문화와 음주운전이 관용으로 통하는 사회풍조, 자신의 운전과신 풍조, 음주운전사고에 대한 불감증 등이 원인으로 경찰은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전체 단속건수 중 18.4%나 차지하고 지난해보다 2.4% 증가하는 등 심각한 상태"" 라며 ""음주운전행위가 근절될때까지 시간과 장소 구분없이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경남지방경찰청은 올해 1.4분기 음주운전단속 결과 도내서 모두 7천49명이 단속돼 이 중 3천789명이 면허취소, 3천260명이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전체 단속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31명(13.4%)이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음주교통사고가 1천298명, 현지단속 5천751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03명(30.5%), 528명(10.1%)이 증가했고 수치별로는 면허정지인 혈중 알코올농도 0.05-0.10% 미만 3천260명, 면허취소인 0.10% 이상과 측정거부 3천789명으로 각각 257명(8.6%), 574명(17.8%)이 늘었다.
직업별로는 지난해에 비해 무직 620명(50.9%), 공무원 10명(45.5%), 회사원 236명(8.4%), 상업 33명(2%)이 증가했으며 여성음주운전도 77명(22.3%)이나 늘었다.
계속되는 음주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늘고 있는 것은 잘못된 음주문화와 음주운전이 관용으로 통하는 사회풍조, 자신의 운전과신 풍조, 음주운전사고에 대한 불감증 등이 원인으로 경찰은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전체 단속건수 중 18.4%나 차지하고 지난해보다 2.4% 증가하는 등 심각한 상태"" 라며 ""음주운전행위가 근절될때까지 시간과 장소 구분없이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