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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황산화제, 알코올에 의한 뇌손상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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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03-06-24 15:46 조회18,216회 댓글0건본문
항산화제가 알코올 남용에 의한 장기적인 뇌손상을 차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학 의과대학의 대니얼 헤레라 박사는 국립과학원 회보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알코올 남용이 학습과 기억을 관장하는 뇌부위에 미치는 손상을 항산화물질이 막아준다는 사실이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항산화물질이란 산화를 억제하는 물질로 산화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
헤레라 박사는 일단의 쥐들에 알코올이 함유된 먹이를 6주 동안 먹이면서 이 중일부에만 항산화제 엡셀렌(ebselen)을 함께 투여했다.
그 결과 엡셀렌이 투여되지 않은 쥐들은 뇌의 중요한 부위에서 새로 생겨나는세포의 수가 평균 66% 줄고 자연소멸되는 세포의 수는 227% 증가한데 비해 엡셀렌을주사한 쥐들은 이러한 뇌세포 손상이 전혀 없었으며 뇌의 상태가 보통 쥐들과 똑같았다.
헤레라 박사는 알코올이 간(肝)세포를 죽이며 항산화제로 이를 막을 수 있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밝히고 이것이 뇌에도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러한 실험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 실험에 엡셀렌을 사용한 것은 이 항산화제가 간과 소화기관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헤레라 박사는 밝혔다.
이에 대해 국립알코올남용-알코올중독연구소(NIAAA) 신경과학-행동 연구실장 안토니오 노로나 박사는 항산화제가 알코올에 의한 만성적인 뇌손상을 막는 데 효과가있음을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결과라고 논평했다.
노로나 박사는 알코올이 뇌를 손상시키는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한가지 이유는 산화 스트레스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코넬대학 의과대학의 대니얼 헤레라 박사는 국립과학원 회보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알코올 남용이 학습과 기억을 관장하는 뇌부위에 미치는 손상을 항산화물질이 막아준다는 사실이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항산화물질이란 산화를 억제하는 물질로 산화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
헤레라 박사는 일단의 쥐들에 알코올이 함유된 먹이를 6주 동안 먹이면서 이 중일부에만 항산화제 엡셀렌(ebselen)을 함께 투여했다.
그 결과 엡셀렌이 투여되지 않은 쥐들은 뇌의 중요한 부위에서 새로 생겨나는세포의 수가 평균 66% 줄고 자연소멸되는 세포의 수는 227% 증가한데 비해 엡셀렌을주사한 쥐들은 이러한 뇌세포 손상이 전혀 없었으며 뇌의 상태가 보통 쥐들과 똑같았다.
헤레라 박사는 알코올이 간(肝)세포를 죽이며 항산화제로 이를 막을 수 있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밝히고 이것이 뇌에도 해당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러한 실험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 실험에 엡셀렌을 사용한 것은 이 항산화제가 간과 소화기관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헤레라 박사는 밝혔다.
이에 대해 국립알코올남용-알코올중독연구소(NIAAA) 신경과학-행동 연구실장 안토니오 노로나 박사는 항산화제가 알코올에 의한 만성적인 뇌손상을 막는 데 효과가있음을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결과라고 논평했다.
노로나 박사는 알코올이 뇌를 손상시키는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한가지 이유는 산화 스트레스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