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진주 알코올 상담센터 개설

알콜중독자 재활 서비스 제공 정상적 사회복귀 유도
보건복지부지정 진주 알코올 상담센터(센터장 손진욱 경상대학교병원 정신과 주임 교수)가 진주시 봉곡동 445-1번지(봉곡성당 맞은편)에서 지난 1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진주시가 알코올 중독에 대한 예방교육과 중독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등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경상대학병원에 위탁하여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사업대상은 지역사회 내 알코올중독자, 예비중독자와 그 가족 등 지역 의료기관 또는 시설 등에서 퇴원(소)한 알코올 중독자로서 사회적응훈련을 필요로 하는 알코올 의존 및 남용자, 알코올 관련상담 및 재활훈련 서비스가 필요한자 등이다.기본사업으로 지역사회조사사업, 지역사회자원발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체계구축 절주 등 알코올 중독예방 홍보 및 교육, 알코올 남용 및 중독자발견 등록사업, 자문위원회운영 등이며 절주, 알코올 중독관련 세미나 등 보조사업을 펼친다.알코올 중독자 재활프로그램으로 상담실 운영, 중독선별 및 임상심리검사, 인지행동치료, 사회기술훈련, 해결중심 집단상담 회복을 위한 12단계 자조모임 등이고 가정 기능강화 프로그램은 가족 알코올 교육, 알코올 가족모임, 자아성장 집단상담 가족 치료 프로그램 등이다.사회복지서비스로는 자원 후원자 구인처 개발사례 등이며, 연계활용 및 예방프로그램은 자문운영위원회, 유관기관협의체, 예방순회교육, 지역사회 알코올중독자 욕구조사, 관련정보제공(사이버상담실운영)워크샵과 세미나 홍보사업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