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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도 더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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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2-12 10:07 조회18,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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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소주가 또다시 한단계 몸을 낮춘다.

진로, 두산 등 주요 소주업체들이 소주 알코올 도수를 현재 22도에서 21도로 내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진로와 두산이 소주 알코올 도수를 내리면 금복주, 보해양조 등 지방 소주사들도 대부분 뒤따를 전망이다. 순한 소주 경쟁은 지난 2001년 1월 두산이 알코올 22도 '산소주'를 신제품으로 출시하자 진로 등 다른 업체들이 곧바로 주력 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23도에서 22도로 내리면서 촉발됐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소주 제품 가운데 진로의 '진로'와 '진로골드', 두산의 '그린'은 알코올 25도이다. 한편 충남의 선양은 지난달 자사 제품 '새찬'의 알코올 도수를 22도에서 21도로 낮췄고, 전북 하이트주조의 '하이트21'은 2000년 출시때부터 21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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