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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형사계장 부인 피살 아들이 유력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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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일보 작성일03-10-04 12:30 조회17,710회 댓글0건본문
지난 16일 발생한 현직 경찰서 형사계장 부인의 엽기적 살해사건 을 수사중인 부산 남부경찰서는 17일 유력한 용의자로 아들 박모 (27·대학 휴학중)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부산 모 경찰서 형사계장(53)의 큰 아들인 박씨가 지난 1 5일 밤늦게 들어온뒤 어머니 김모(46)씨와 함께 술을 마신뒤 취 업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하고 집을 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박씨를 붙잡아 범행사실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범행 자체는 부인했으나 불을 지른 사실은 일부 시인했으며 술에 만취되면 기억을 전혀 못하는 알코올 중독 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16일 오전 2시2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집에서 이불을 덮어쓴 채 가슴과 옆구리 등 47곳을 흉기에 찔렸으며 범인이 지 른 불로 시신 일부가 불에 탄채 발견됐다.
부산〓김기현기자 ant735@
경찰은 부산 모 경찰서 형사계장(53)의 큰 아들인 박씨가 지난 1 5일 밤늦게 들어온뒤 어머니 김모(46)씨와 함께 술을 마신뒤 취 업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하고 집을 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박씨를 붙잡아 범행사실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범행 자체는 부인했으나 불을 지른 사실은 일부 시인했으며 술에 만취되면 기억을 전혀 못하는 알코올 중독 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16일 오전 2시2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집에서 이불을 덮어쓴 채 가슴과 옆구리 등 47곳을 흉기에 찔렸으며 범인이 지 른 불로 시신 일부가 불에 탄채 발견됐다.
부산〓김기현기자 ant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