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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大路차단 음주단속 슬그머니 부활…경찰 정책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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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아일보 작성일03-08-04 14:49 조회17,966회 댓글0건본문
1일 새벽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로터리에서 강변북로로 빠지는 왕복 4차로.
강변북로 방향 편도 2차로 중 1개 차로를 막은 경찰은 주로 1, 2명이 탄 승용차를 중심으로 음주단속을 벌였다.
회사원 이모씨(32)는 “술도 안 먹었는데 음주 측정기를 내밀었다”며 “길을 막지 않고 선별적으로 단속하겠다던 방침은 없어진 것이냐”고 불쾌해했다.
경찰의 음주단속은 1999년 24만여건에서 2000년 27만여건, 2002년 41만여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