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제1회 술 없는 최고의 회식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술이 없는 다양한 회식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진주시 직장인들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조직의 단합과 소통을 높이는 참신한 회식사례를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injuacc.or.kr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술 없이 진행한 회식활동 내용과 사진 5장, 기관소개 및 기획배경 등을 작성해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센터 내부 심사와 외부심사(진주보건소,주택관리공단)를 합산해 수상팀을 선정한다. 최고의 회식으로 선정된 5팀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이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직장인의 회식은 조직 구성원의 사기충전, 스트레스 해소, 친목도모, 조직화합의을 위한 대표적인 조직문화이다”며 “그 중 술자리는 가장 전형적인 회식유형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직장인들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회식유형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최근 일방적인 술자리 회식에 대한 거부감이 늘면서 회식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기업과 조직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중심의 술자리에서 회식문화에 대한 다양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촉진하해 ‘회식=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대안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