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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술 많이 마시면 기억력 저하되는 이유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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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6-25 11:54 조회15,9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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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생활/문화 | 2008.06.22 (일) 오전 11:15

알콜 중독이 인슐린과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수용체를 줄여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음주는 티아민 부족에 의한 영구적인 뇌 손상인 베르니케-콜사코프 증후군(Wernicke's and Korsakoff's syndrome)을 유발할 수 있다.

과거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음주가 인슐린과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를 억제 함으로 인해 뇌 손상과 뇌의 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22일 브라운 대학 연구팀은 '임상&실험연구학'지에 발표한 부검 인체 뇌조직을 이용한 연구결과 만성알콜중독이 뇌 세포가 인슐린이나 인슐린 유사성장인자에 반응하는데 필요한 유전자를 줄여 2형 당뇨에 의해 유발되는 것과 유사한 신경퇴행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인슐린 부족과 인슐린에 대한 뇌세포의 반응이 저하되 이로 인해 알즈하이머치매등의 신경퇴행성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음주가 이 같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가족이나 친구중 기억이나 행동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음주력을 살핀 후 의료진에게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석유선 기자 (sukiz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