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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늘어만 가는 '고질병'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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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5-28 16:32 조회14,6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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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올들어 66%나 증가 경찰 '시민 의식 변화 급선무"
경찰의 밤낮을 분문한 지속적인 산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은 해마다 큰폭으로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의 사고위험 노출은 물론 상대 운전자나 보행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경찰의 보다 강력한 지도단속과 운전자들의 의식 변화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7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음주운전으로 단속한 건수는 3506건으로 이 가운데 면허정지가 2000건, 면허취소 1506건으로 2006년 단속건수 2284건에 비해 면허정지는 831건(42%), 면화취소는 391건(26%)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월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음주단속을 통해 적발된 건수가 무려 428건(면허정지 272건,면허취소 156건)으로 하루 평균9명 이상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정지 및 취소 처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단속의 목적은 단속을 위한것이 아니고 음주운전을 줄이는데 취지가 있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다"며 "경찰의 단속만으로 음주운전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어 운전자들의 의식변호가 무선보다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2008년을 '교통질서 확립'의 해로 정해 운전자들의 의식전환 켐페인을 적극 실시해 음주운전, 중앙선 침범 등의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범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활동과 홍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노지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