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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싸우고 깨지는 응급실, 酒黨만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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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술 딴 지 작성일04-12-10 00:33 조회8,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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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응급실

야간 응급실은 술만 없으면 조용하다. 심야 119 앰뷸런스 출동의 70%는 술 먹다 싸워 다친 환자 또는 구토·실신 등 소위 ‘술병’ 난 환자 때문이다. 음주에 관대한 우리 사회의 단면이 응급실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특히 금·토요일에는 병원 인근 유흥가에서 술 먹고 넘어져 찢어지거나, 싸우다 다쳐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대입 수능시험이 끝난 요즘에는 고등학교 3년생들의 음주 상해 사고도 잦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 ‘술병’ 환자가 부쩍 늘었다는 게 응급실 의료진들의 말이다. ‘술병’ 난 사람 중에는 새벽에 술이 깨면서 지난밤의 ‘행패’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창피해서 몰래 도망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상습적으로 술에 취해 응급실에 실려오는 환자들도 종종 있는데, 이런 환자들의 보호자에게 연락을 하면 “그 인간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며 병원에 찾아오지도 않는 경우도 흔하다. 술 먹고 다친 사람들은 대개 큰 소리로 진료를 재촉하고, 개중에는 의료진에게 폭력을 행사해 응급실을 공포 분위기로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응급실 의료진은 최근 경찰이 추진 중인 ‘주취자(酒醉者)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절대 찬성이다.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을 가족이나 이웃이 신고할 경우 경찰이 강제 연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음주로 인한 소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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